35개국 1,300개 업체가 6,170 부스로 참가, 생산제조의 미래 공유
- SIMTOS 2024, 전시개최 1개월여 앞두고 기자간담회 개최
SIMTOS 2024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월 23일, 언론·미디어 및 참가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홀에서 ‘SIMTOS 2024’ 홍보를 위한 기자간담회와 참가업체 프리뷰를 개최했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SIMTOS 2024 특징 및 출품 트렌드 소개와 함께, 주요 출품업체들의 출품 품목 특징 및 부스 운영 컨셉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협회 박재훈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SIMTOS 2024는 참가업계의 판로 개척, 브랜드 홍보 등의 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대면 소통할 수 있는 최상의 비즈니스 마케팅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사말에 이어 협회 김경동 선임본부장은 기술적인 측면, 솔루션적인 측면, 사회·이슈 측면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측면 등 4가지 키워드로 본 ‘SIMTOS 2024 출품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기술·기능’ 고도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고품질, 단납기, 원가 절감을 해결하는 가공 장비 및 핵심 유닛 등의 출품 트렌드가 소개되었다.
이와 함께 ICT 접목, IoT 융합형 가공 장비의 출현과 제어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더 깊어진 생산제조의 디지털화를 보여줄 출품 제품 및 기술 트렌드가 소개되었으며, 끝으로 에너지 절감, 폐절삭유 처리부터 CO2 감축·환경 개선 기술까지 친환경·에너지 절감에 대응할 제품 및 솔루션 트렌드도 공유되었다.
협회 박재현 전시팀장이 발표한 ‘미리 보는 SIMTOS 2024’에서는 전시개최 개요와 참가업체 현황에서부터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SIMTOS만의 위상과 SIMTOS만의 경쟁력 등이 소개되었다.
이와 함께 생산제조업계 최대 화두인 ‘지능화·디지털화·자동화‘의 최신 정보의 공유, 새롭게 선보이는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 제조혁신 인사이트가 공유될 ’글로벌 디지털 제조혁신 컨퍼런스‘,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의 매칭률을 높인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MM4U)’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특별전 내에 운영될 ‘디지털 제조기술 테마관’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들 테마관은 AI Factory, 로봇-장비, CNC 시스템, 다이캐스팅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산업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디지털 제조 솔루션이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SIMTOS 2024 프리뷰에서는 주요 출품업체인 ㈜디엔솔루션즈, (주)스멕, 현대위아(주), 화천기계(주), ㈜에이치케이, 한국트럼프(주), ㈜아마다코리아, ㈜인터엑스 등 8개 사가 자사의 출품 제품 특징 및 전시 콘셉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디엔솔루션즈는 자동화, 스마트기술, 수요산업 솔루션 등의 테마에 맞춰 17개 기종을 출품하고 최적화된 가공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스맥은 역대 최대의 부스 크기로 참가해 공작기계 28개 모델과 자동화 장치를 출품한다.
현대위아는 부스를 High Performance 등 6개 Zone으로 구성하고 ‘소통기반의 홍보’를 강화한 부스 운영 전략을 공유했으며, 화천기계는 ‘하모니, 가공을 미래로’라는 전시 테마에 맞춰 17개 기종의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치케이는 ‘Here! K Laser, HK’를 주제에 맞춰 최적의 절단 성능과 최상의 절단 솔루션을 제공할 장비를 소개했으며, 한국트럼프는 레이저평판가공기, 레이저튜브가공기 및 절단 가공 소프트웨어 등 출품 제품을 소개했다. 아마다코리아는 환경과 작업자 친화적인 부스 운영 전략과 함께 조작이 간단한 환경친화적인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소개했으며, 인터엑스는 전시회에서 보여줄 기계 장비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기술들을 소개했다.
5개 전문관과 특별전으로 확인하는 생산제조의
‘지능화·디지털화·자동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계명재, https://komma.org 이하 공작기계협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https://simtos.org 이하 SIMTOS)이 오는 4월 1일(월)부터 4월 5일(금)까지 5일간 KINTEX 제1, 2전시장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SIMTOS 2024에는 35개국에서 1,300개 업체가 6,170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5개의 생산제조기술별 전문관을 통해 가공 장비부터 디지털 제조 솔루션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생산제조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롭게 론칭한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이 동시 개최된다는 점에서 참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및 ‘툴링 및 측정기술관’이 위치한 제1전시장에서는 절삭가공 공정과 기술의 트렌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에서는 DN솔루션즈, 스맥, 현대위아, 화천기계, 한국화낙, 한화정밀기계, 대성하이텍, FFG DMC,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오쿠마코리아 등 금속가공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하여 지능화·스마트화·하이브리드화된 공작기계 및 금형가공 기술을 전시하며, 디지털전환 속 진화된 부품과 제어시스템이 전시될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에는 삼천리기계, 서암기계공업, 지멘스, 하이윈, 삼익THK, 하이덴하인코리아, 아륭기공 등이 금속가공 장비의 성능향상에 기여할 핵심 부품 및 소재 기술을 출품한다.
또한, 최적의 가공조건과 품질관리를 위한 솔루션이 소개될 ‘툴링 및 측정기술관’에는 게링코리아, 마팔하이테코, 와이지-원, 한국교세라정공, 다인정공, 한국야금, MST, 한국OSG, 한국닛켄 등이 최신 툴링 기술을 전시하며, 한국미쓰도요, 헥사곤, 덕인, 레니쇼코리아, 마르포스, 칼자이스 등이 가공품의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측정솔루션과 계측기술을 출품한다.
금속가공 기술과 더불어 생산제조 공정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제2전시장 9, 10홀에는 ‘절단 가공 및 용접기술관’과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이 위치한다. 고효율 레이저장비와 친환경 용접기술을 확인할 ‘절단 가공 및 용접기술관’에서는 에이치케이, 한국트럼프, 보더레이저, 바이스트로닉코리아, 아마다코리아 등이 출품한 최신 레이저 가공 기술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왕글로벌, 살바니니코리아, 태원, BLM S.p.A. 등이 참가하는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에서는 고정밀·복잡 형상의 성형가공 솔루션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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